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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7.29 수요일 (부제: 살아남을 것)
- URL: https://kevinisluckyguy.com/2026-07-29-suyoil/
- Published: 2026-08-02T06:39:28.000Z
- Updated: 2026-08-02T06:39:28.000Z
- Author: Kevin oh

1)

인간은 왜 탐욕을 이기지 못할까 생각해봤다. (매우 뻘 가설임)

1.시드가 모인다

:남자는 군대를 다녀와서 적금이 생기거나 여자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돈을 조금씩 모아가면 1000만원 단위의 금액이 생긴다

2.예금을 넣으면 바보라고 하니깐 무엇을 할지 고민한다

:통장에 넣으면 세상 사람들이 바보라고 하니깐 이 돈을 가만히 놔두면 안되는 것 같고 무언가를 해야할 것 같다. 그래서 찾은 것이 주식장

3.토스 뱅크를 이용하니깐 토스 증권을 이용한다

:삼성증권이나 다른 증권사들은 UI가 상당히 답답하다. 그러다보 토스 증권을 이용한다. 토스 증권에는 실시간 거래량 상위종목들이 올라오는데 하루에 막 100% 오르는 급등주부터 10%오르는 것 까지 다양하다

4.생각을 해본다

: ‘어? 내가 하루에 10%만 먹어도 1000만원이면 100만원인데? 10%는 먹을 수 있겠지. 치킨값만 벌고 빠져야지‘ 시장이 보상을 해줄수도 안해줄수도 있다. 그러다가 옆에 레버리지가 눈에 들어온다

5.어? 굳이 10%만 먹어야 하나?

:옆에 레버리지는 하루에 30%움직인다. 행복 회로를 돌린다. 1000만원의 30%면 1300만원이고 이걸 또 굴리면 곧 2000만원 벌겠구나

6.내가 시장을 안다고 자부하고 들어갔다 쳐맞는다

: 한달동안 100%수익을 내서 2000만원을 만들었다. 내가 주식을 잘하는지 안다. 그래서 있는거 없는거 모아서 3000만원을 태운다. 그런데 갑자기 내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 -10%손실이 났다. 여기서 빼면 300만원이 확정 손실이다.

7.하지만 빼지 않는다

:-300만원을 용납할 수 없다. ’에이 그래도 반등 주겠지‘ 조금 더 기다려보거나 또는 물타기를 한다. 3000만원이 4000만원이 되었는데 주가는 더 하락한다. 다음날 -10%손실이 또났다. -500만원이 넘는다.

8.멘탈이 터지고 주식을 접는다

: 이제 비자발적 장기투자자로 들어선다. 눈 앞에서 아른거린다. ’아 이 돈이면 다른걸 할건데. 그래 뭐 신차 뽑아서 사고났다고 생각하자. 사람도 안 다치고 차값만 날리거니깐 괜찮아’ 다시는 쳐다도 보지 말자.

9.괜찮다고 자기 위로를 하지만 그게 될리가

:그렇게 시장 참여자 한 명이 떠난다. 이 시장판에서 죽어버린 것이다.

—

2)

1. 좋아하고 즐거운게 세상을 보고 읽는 것
2. 하지만 세상이 혼란스러울수록 나도 혼란해지는 것 같다.
3.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을 봐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