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요일 (부제: 스쿠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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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마모토 요시노부 팬이다. 자연스래 LA 다저스 팬이 되었다. 작년에는 야구에 미쳐서 (마침 집도 야구장 근처) 심심하면 야구장에 갔는데 올해는 야마모토 선발날만 라이브로 챙겨본다. 그러다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스쿠볼이 LA 다저스로 왔다.

야마모토도 며칠전 8이닝 3실점으로 패전했는데 이번에 스쿠볼도 6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요즘 LA 투타 밸런스가 너무 안 좋다. [악의 제국]치고는 너무 비실비실한데.

2)

근래 들어 한 소비 중 말도 안 되게 삶의 퀄리티를 높여 준 게 두 가지 정도 있는데, 1번이 쇼토쿠 우스하리 잔. 그리고 2번이 폼롤러.

처음에는 겁나게 아팠는데 할 때마다 기분이 좋다. 생각이 많아서 머리가 쉽사리 피로해지는데, 그때마다 그냥 바닥에 요가 매트를 깔고 근육 구석구석을 쑤시면 리셋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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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30 일요일 (부제: 횡보)

1)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이지만, 삶은 행동하는 자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본성은 기회보다는 위험을 회피하도록 작동하고 있고, 다수의 인간은 본능에 지배당할 뿐이니까요. 열정을 갖고 일하되 늘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김동조 블로그> 2) 내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것. 이 시간이 흐르고 있다는 것. 그리고 이것을 인지하고, 인식하면서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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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8 금요일 (부제: 실패에서 배우라는 것)

1) 박소령님의 스토리에서 봤던 게시물. 일론 머스크가 고통에 관해 이야기한 글이었다. 짧게 설명하면 “세상을 바꾸는 인간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똑똑함이 아니라 고통을 견디는 능력이다.” 세상은 자주, 쉽게 이야기한다. ‘실수에서 배워라’, ‘고통을 견뎌라’. 그런데 문제는 실수를 하고 고통을 느끼는 것에 있지 않다고 본다. 실수를 하고 고통을 느낀 후에 어떤 선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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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7 목요일 (부제: 무화과 분갈이)

1) 어차피 저녁에 컨디션이 안 좋으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편이 가장 효율적일 것 같음. 생각과 고민. 내가 그 아가리 파이터가 아니었으면. 아니게 해야지. 2) 무화과를 분갈이해 줬다. 올봄 춘천에 오면서 함께 살게 된 친구이다. 수영장 동아리 분께 받았는데, 여름을 지나니 뿌리가 꽉 차서 옮겨 주었다. 사회심리학 시간에 교수님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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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6 수요일 (부제: 출발선 이전의 두려움)

1) 대안(代案). 대안학교, 대안교육. 지금 내가 느끼는 건 대안은 대안일 뿐, 원래를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 누구보다 한국의 현행 교육을 싫어한다. ‘세상에 정답은 없는데 왜 매번 5개의 문제에서 답을 고르라고 할까?’ 과학고에 갈 성적이었지만 공부의 의미를 찾지 못했고, 인문계는 죽어도 가기 싫어서 조리고등학교를 갔다. 부모님은 자녀 교육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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