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0 월요일 (부제:정신과 체력의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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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심히 이사하고 첫 아침에 멋진 선물같은 이야기네~ 고마우이.이런 귀한 조언들을 듣고 실천할 수 있는 용기에 응원과 격려를 보내오.
그대가 보내주는 글들이 점점 차분하게 수렴하고 있는만큼 자신의 정신과 체력을 무섭게 집중하게 되리라 믿고있소.쓸데없는 인간을 만나지 않되 사람을 도구로 쓰지도 않는 그 어딘매가 참 어렵습디다. 어떻게 살든 일단 숨이 잘 쉬어지게 삽시다.중요하게 나눈 대화들을 의미있게 기억하고 살아내는 인연이라니 참 귀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오디세이를 보고 싶군”

어제 문자에 교수님이 보내주신 답장.

차분한 수렴 그리고 무섭게 집중되는 정신과 체력.

무섭게 집중되는 정신과 체력을 준비하기 위해.

그리고 무섭게 집중된 정신과 체력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2)

https://youtu.be/uQYWztR5UKU?si=oBmshphMdVvLD2Lf

프렙하면서 들었는데 많이 재미없었음. 그냥 너무 뻔한 이야기의 반복. 누군가에게는 뻔한 이야기가 아니려나.

책이 무조건 정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책만큼 효율적일 수 있을

3)

편입을 생각하면서 기록했던 생각들.

1) 편입 목적

<한국에 대한 시선 변경>

  • 현재까지 40여 개국 정도를 다녀봄.
  • 과거에는 외국에 거주하는 것과 독일에 대한 선호가 컸음.
  • 최근 일본 도쿄를 다녀오고, 또 정치와 경제를 학문적으로 배우면서 세계의 흐름을 보니 ‘한국보다 살기 좋은 곳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듦.
  • 물론 단점도 많음. 그런데 내가 누리고 있는 이 인프라, 치안, 문화를 압도할 만큼인지는 아직 모르겠음.
  • 과거에는 그게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면 그냥 1) 낮과 밤에 상관없이 거리를 다닐 수 있고, 2) 카페에서 물건을 놔두고 움직여도 되고, 3) 냉난방이 잘되고, 4) 맛있는 것이 많고, 5) 교통이 잘되어 있다면?

<AI 시대. 그러나>

  • 시스템의 불합리성을 비판하고 개선해야 하지만, 그 시스템이 변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걸림.
  • 그리고 시스템을 최대한 잘 활용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
  • 이번에 철인3종을 완주하고 느낀 것도 동일한 메커니즘.
  • 이전에는 내 신체 능력이나 퍼포먼스에 대한 고민이 많았음. 하지만 이제는 고민하지 않아도 됨. 출전자 중 상위 10%라는 정확한 데이터가 있고, 새로운 운동을 하러 갈 때도 긴말할 필요 없이 ‘철인3종 선수입니다’라고 하면 됨.
  • 내가 먼저 나서서 “내가 철인3종을 했는데”라고 자랑할 필요 없음. 내가 내 퍼포먼스가 어느 정도인지 알고 있고, 또 상급이라는 걸 인지하고 있으니 굳이 비교할 필요가 없음. 비교 대상은 이전의 내 퍼포먼스보다 얼마나 더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느냐뿐.
  • 편입도 동일하다고 봄. 지금 가지고 있는 괴리감이 분명 있음. 특히 내 지적 호기심이나 지적 능력은 상급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이 사회에서 통용되는 숫자로는 ‘강원대’라는 국립대임.
  • 현재 대학이 나쁘다기보다 사회적 관념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는 못하는 학교.
  • 학벌이 무의미해질 수 있지만, 어쩌면 학교 그 자체보다 학교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인연은 더 중요해질 수 있지 않을까 싶음.
  • 그리고 내 능력으로 이것을 얻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면 굳이 하지 않을 이유는 없을 듯.

2) 편입 희망 학교

<학교>

  • 일단 가장 좋은 것은 고려대, 연세대.
  • 그다음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학과>

  • 과는 어차피 큰 의미가 없음.
  • 지금도 4전공(정치, 철학, 경제, 심리)을 들음.
  • 졸업은 심리와 경제를 복수전공으로 하고 싶음.
  • 일단 들어가는 것이 중요.
  • 각 과별 T/O와 문제 유형에 맞게 접근.

3)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신체적·정신적 능력을 무섭게 집중할 수 있는>

  • 현재 8, 9, 10, 11, 12월, 5개월 남음.
  • 교수님이 이야기해주신 것처럼 신체적·정신적 에너지를 무섭게 집중할 수 있는 시점으로 만들 예정.
  • 현재 춘천에서 생활한 지도 6개월. 어떻게 하면 이 삶을 가장 효율적으로 뽑아낼 수 있는지에 대한 세팅값이 잡혀 있음.
  • 삶의 효율이라고 하면 어떻게 음식을 먹고, 집은 어떻게 꾸미고, 나는 어디서 무엇을 할 때 가장 능률이 좋은지 등을 말함. 사소한 것이지만 커피 한 잔이라도 현재는 바로 내려 마실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음.

<AI를 활용한>

  • 어차피 학교마다 기출이라는 것이 있음.
  • 학원에서 돈을 내고 수업을 듣는 이유도 결국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배우고,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기출과 유사 문제들을 제공받기 위한 것.
  • 이건 어차피 AI가 더욱 잘할 수 있음.
  • 시중에 공개되어 있는 기출만 모아도 자료가 엄청날 것이고, 이것을 AI에 학습시켜 나만의 과외 에이전트로 만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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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8 토요일 (부제: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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